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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시드니 여행 둘째날-포츠포인트 페이퍼버드, 보타닉 가든, 메시나 아이스크림, 현대미술관, 천문대 ​둘째날 아침을 먹으러 온 곳은 포츠포인트에 위치한 '페이퍼버드'였다.한국의 레시피에서 출발하여 서양 요리와 다양하게 접목시킨 메뉴들이 많다.포츠포인트로 옮긴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는데, 에메랄드색 벽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다.아침을 먹으러 오기에도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했다.탄산수or탭 워터 중에 고르라고 물어본다.​이 메뉴는 떡볶이.안에는 쫄깃하고 따끈한 떡, 겉에는 콩고물이 묻혀져 있는데떡고치마냥 떡의 겉면이 바삭하고 소스는 매콤하다.되게 독특한 맛과 식감.여기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나도 한 번 먹어보고 의외로 맥주가 떠올랐다.​사탕무 샐러드. 여기 있는 이 빨간 사탕무를 블루마운틴에서 직접 재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그리고 페이퍼버드는 그 사람들에게서 공수해서 요리를 한다.너무너무 아삭하.. 2018. 3. 28.
의자 쇼핑과 이것 저것 -사무용 의자를 주문했다.처음에 찾아본 것들은 시디즈, 시디즈 링고, 퍼시스 연대의자 등등..사려는 목적과 조건은 이러했다. 1. 지금 식탁 겸 책상으로 쓰는 테이블이 높아서 의자 높이도 높아야 한다. 현재 사용하는 의자의 높이는 46cm인데, 테이블에 비해 의자가 낮아서 팔을 올리고 작업을 하다 보면 어깨, 목이 아프다.2. 테이블에 서랍장이 달려있는데, 서랍의 폭이 높아서 팔걸이가 걸릴 것 같기 때문에 사려는 의자에는 팔걸이가 없어야 한다. 시디즈는 거의 모두 팔걸이가 있고(팔걸이 부착이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대가 높음,시디즈 링고는 작지만 디자인이나 크기가 어린 학생들 용도로 더 적합할 것 같아서 패스했다.흑흑..원래 팔걸이 있는 걸 더 선호하는데 아쉽다.퍼시스 연대의자는 편하다고 하니 .. 2018. 3. 27.
하겐다즈 품절사태 ​ 오... 로그인 하니까 바로 품절로 바뀌네? 맛있는 맛은 다 품절되었다 못먹네요 또르르.. 2018. 3. 22.
4박 5일 시드니 여행 첫째날 - 저녁 한식당, 달링 하버 야경, 버거프로젝트 아이스크림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어머니가 전 날 체하신 터라 한식을 먹기로 했다. 시드니 시내 안에는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파는데, 한식집으로 향하는 길에 말레이시안 요리집 앞에 엄청 긴 줄이 서있는 걸 봤다. 동생 말로는 여기가 진짜 인기 많은 곳이라고 했다.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향이 강하고 엄마한테는 좀 자극적일 것 같아서 그냥 안 감. 그리고 웨이팅이 너무나 길었다. 시내에 사람이 북적북적 했다. 신기한게 시내에서 지오다노 매장을 봤는데 옷이 정말 다 구려서 깜짝 놀랐다. 옷가게는 정말 넘쳤다. 처음 보는 여자 의류 브랜드도 여러개 있었다. 흐앤므랑 유니클로, 자라도 다 있다. 동생 여자친구 말로는 시드니의 자라 옷이 이쁜게 많다고 한다. 코스(COS).. 2018. 3. 22.
4박 5일 시드니 여행 첫째날 - 메리톤 스위트 호텔 워털루 ​호텔에 입성! 우린 아침 일찍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터라, 체크인이 바로 어려웠다. 큰 캐리어들은 동생 집에 맡겨두고 일단 시드니 투어를 했는데, 투어가 길어지니 점점 피곤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나마 10시간 비행 후에 동생 집에서 간단히 씻긴 해서 찝찝함은 덜했지만... 누워서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아무튼, 보통의 호텔 처럼 2시가 체크인이라, 그 시간 까지 브런치를 먹고 시내에서 간단한 투어를 하고 드디어 호텔로 온 순간 너무 행복했다..로비에서 체크인 하는 시간마저도 더디게 느껴졌던 ㅠ ㅠ 여기는 Meriton 이라는 아파트 회사에서 지은 호텔인데, 시드니 내에 여러곳이 있다. 시내에 있는 건 훨씬 비싸고, 우린 외곽쪽으로 예약. 참고로 무료로 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수영복이 없어.. 2018. 3. 22.
4박 5일 시드니 여행 첫째날 - 시드니(킹즈퍼드 스미드)공항 도착. 브런치와 시드니 투어 ​ 공항에서 내리면 일단 여권 인식 시키는 기계를 이용해서 자동 수속 표를 뽑고 나가야한다. 나는 나갈때 얼굴인식 기계가 표를 먹어버리고 작동이 안되서 다시 여권 인식 기계로 표를 뽑아왔다. 공항에서 옵터스를 사려고 매장을 찾다가 동생을 만나서 그냥 일단 동생 집으로 가서 짐을 두고 나왔다. 호텔 체크인은 2시부터라서 짐을 놓을 수가 없었음. 동네 마트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3달러씩 충전 한 후 바로 버스를 타고 서리힐로 나왔다. 시드니 버스는 정류장 안내는 따로 안나오기때문에 익숙해지거나, 모바일 GPS로 확인하면 된다. 서리힐에 내렸더니 펼쳐지는 길 풍경이 낯설고 새로웠다. 날은 좀 흐린 편..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날인데다 바람이 살짝 불어서, 아주 얇은 가디건으로는 살짝 으슬으슬 했다. 전날.. 2018. 3. 22.
4박 5일 시드니 여행 출발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 ​ 양재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 티켓팅 후에 평화옥에서 식사를 했다. 올레KT로 가서 멀티어댑터 세 개를 대여하고 한진택배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여 두터운 겨울점퍼를 맡긴 뒤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동으로 이동. ​ 탑승동 들어와서 스벅에서 음료한잔씩 먹고 면세점에서 쇼핑했다. ​바비브라운 크러쉬드 립컬러 워터멜론​ 구매. 레드인데 코랄레드! 쨍하고 밝다. 이름처럼 빠아알간 수박색. 따뜻한 곳에 여행가는 김에 어울릴만한 쨍한 컬러로 삼. 여행 내내 주구장창 이것만 발랐다. 그전에 샀던 크러쉬드 립컬러 엔젤하고는 분위기가 매우 다름. 엔젤은 차분하고 누디한 핑크라면 워터멜론은 색 자체가 톡톡 튄다고 할까. ​ 예전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거절당했던 우리평창 슈퍼.. 2018. 3. 20.
The best of both worlds 새창열기 http://www.bbc.co.uk/learningenglish/english/features/the-english-we-speak/ep-180212SummaryRob enjoys living in the country and working in the city. Is he enjoying 'the best of both worlds'? Feifei might have some news that could change his mind. Learn more about this English phrase in The English We Speak.TranscriptFeifei Hello and welcome to The English We Speak, with you Rob…Rob ...and y.. 2018. 2. 28.
쿠오레 에스프레소 ​​​ 손님이 많아서 테이블자리는 없었다.옆으로 앉는 방석 있는 자리에 앉음.항상 손님이 많다고 하넴.샌드위치를 먹으려 했으나 더이상 없는 메뉴라고 하심.초록색 음료는 케일+라임+사과가 들어갔다는 것 같았는데.저거 먹고 하루의 피로가 싹 가셨다..... 기분 탓인지 독소가 청소되는 느낌.......?위에 있는 파인애플이 알알이 들어간 저 음료도 스파클링 느낌이 나면서 상큼 + 청량하다.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몽땅 풀고 온 날 2018. 2. 28.
5language visual dictionary / paperback ​아마존 직구가 왔다. 10일만인가? 전부터 갖고싶었던 책. 이렇게 사진 or 일러스트 아래에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총 다섯가지 언어로 뜻이 나와있다.거의 대부분이 명사다. 하드커버(양장본) 과페이퍼백(소프트커버) 두가지가 있는데난 페이퍼백으로 주문. 원래 약간 민트빛나는 표지에서 최근에 저렇게 리뉴얼 되서 나온 듯.페이퍼백이라 그런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그리 두껍지 않은 것 같다.그렇다고 갖고다니기엔 힘든 책 이건 '음식'카테고리이지만사람, 공간, 색깔, 등등 수많은 카테고리들로 분류되어있고모든 단어가 저렇게 시각이미지로 표시되어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좀 더 어린시절에 저 책이 있었더라면 왠지 지금보다 훨씬 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을 것 같은 느낌.어쨌든 이런 책이 있어.. 2018. 2. 28.
동해의 겨울 바다 집 가는 버스에서 두어 정거장 먼저 내려 들른 천진 해변. 다른 날 화진포 해수욕장의 겨울바다 풍경. 2018. 2. 22.
피곤타 ​​ 어제 먹은 드립커피때문에 설마 잠이 안왔던걸까 ㅋㅋㅋㅋ 그럴지도.... 한스케익은 생크림부분이 맛있었다. 시트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칭구가 사왔던 가나슈 먹을땐 그런 생각안들었는데 장을 봤다 손이 얼것같았다 요리를 해먹고 누워서 넷플릭스좀 보다가 쓰레기도 버리고 내일 싸갈 도시락 준비도 조금 해두었다 강낭콩밥 해가고싶은데 과연 아침에 엄청 분주할 각.... ㅠㅠ 가만히 있는데 눈이 슬슬 감긴다 이럴때 자야되는데 맨날 잠 다 깨는듯 내일은 기상시간 6시 40분이닷... 늦어도 7ㅅㅣ에 일어나리... 밥하고 돈까스 만들기 위하요... 2018.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