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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겨울 딸기, 그 외..

by miyaong 2018. 1. 1.


겨울 딸기는 금딸기...
너무 맛있다! 과일을 잘 챙겨먹읍시다.


에머이에서 직화 쌀국수가 맛있다 해서 시켜보았다.
메뉴판엔 없길래 여쭤보니 불고기 쌀국수라고 하네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여차 저차.. 하여 받은 다이어리.ㅋㅋㅋㅋ
받고 나니 예전에 썼던 몰스킨과 매우 흡사하다.
그 땐 미니 위클리로 사서 아주 잘 썼었지..
이건 데일리인데. 매일 저녁 마다 일기 쓰는 습관을 들여 봐야 하나 싶다. 하지만 갑자기 일기라는 걸 쓰기가
쉽지 않다. 1월 1일자 첫 글자 떼는 게 어색하여.. 블로그만 쓰고 있네


회사에서 동료들과 같이 무려 택시를 타고 빵 맛집을 찾아가서 사먹은 빠아앙.
한 시간 동안 우리가 찾은 소소한 즐거움 이었달까
저 브라운 치아바타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생크림, 제철 딸기의 조합이..b


프렌치 프레스용 원두 사려고 갔던 카페ㅋㅋ
심플하면서 예쁜 인테리어..!!
난 왜 화분을 못 기르니...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ㅠ


이케아 갔다가 본 조리대들..ㅋㅋ 나는 요리알못 이지만
요리하는 동생에게 보여주려고 찍었음.(반응무)
집에 저런 큰 조리대가 있었으면 하는 것은
요리에 점차 취미를 붙이면서 좁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자취생이 갖는 흔한 소망 아닐까..ㅋㅋㅋㅋ


트위터에서 본 격공 트윗..... 이거 보면서 반성
나도 내 기분 맞추기 힘든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되도록 평정심 있는 모습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그게 참 어릴땐 잘 됐는데
왜 요즘은 힘든거죠? 그래서 일 하면서 평일엔 약속을 잘 안 잡게 되는지도. 내 기분 충전할 시간은 꼭 필요하고도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바람을 쐬고 여행도 다녀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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