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보드1 작업 일지 잠자고 있던 캔버스롤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쓴 가장 가까운 부분이 더럽다. 물티슈로 쓱쓱 닦고 캔버스 틀을 대었다.정방형 50호 캔버스 두 개를 짜는 과정.캔버스 틀은 모두 전에 한 번씩은 쓰였던 것들인데, 타카와 캔버스를 제거한 뒤 재활용했다.타카심을 제거할 땐 '타카 리무버'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나는 아직도 화홍 조각도가 손에 더 익숙하다.캔버스 플라이어나 타카는 더 좋은 게 많이 나와있어도 처음에 사용하던 것이 가장 손에 익어서 다른 것은 딱히 시도를 할 생각이 아직은 없다.그치만 플라이어는 힘을 주어 당길 때 손바닥이 아픈데, 이걸 보완할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봐야지.작은 크기의 캔버스는 혼자서도 충분히 쉽게 짤 수가 있다.면천 캔버스라 텐션이 있기 때문에 나는 타카로 한번 집어준 후 너덜거릴 .. 2018. 3. 29. 이전 1 다음